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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sor 한국어 깨짐 문제 해결 방법

by GGShin 2025. 10. 19.

컴퓨터 작업할 때는 인코딩의 번거로움 때문에 영어를 사용하는 일이 대다수이지만, 간혹 한국어가 사용된 파일을 열어보면 문자가 깨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Cursor로는 mark down 문서 작성도 간간히 하면서 한국어도 썼던 터라 한국어 표시에 문제가 있는 지 전혀 몰랐었는데, 이번에 학교 과제로 미리 작성된 파일을 열어보다가 아래와 같은 깨짐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내 시간 최소 10분+은 잡아먹을 것을 예고하는 모습

 

한국어 안 쓰고 싶다며 한탄하고 싶지만 할 일을 해내는 것이 먼저이므로.. 조용히 방법을 찾아나갔습니다.

 

우측 하단을 보면 소스파일이 어떠한 방식으로 인코딩되어 있는 지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UTF-8으로 되어있었습니다.

 

UTF-8을 누르면 상단 command 입력창이 나오는데, 옵션들 중에서 'Reopen with Encoding'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파일 내용을 보고 자동으로 EUC-KR을 추천해주는데, 그것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만약 자동 추천에 없다면 검색 바에 EUC-KR을 입력하면 됩니다. 

 

 

그러면 한글이 깨짐 없이 잘 나옴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다른 블로그 글에서 EUC-KR로 바꾼 직후 한글 깨짐이 그대로라면 'command + z'를 누르면 됩니다. 라는 말을 보았습니다. 저는 제대로 바뀌었지만 궁금함에 한 번 'command + z'를 눌러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깨진 상태로 돌아갔으나 인코딩은 그대로 EUC-KR 임을 발견했습니다. 한 번 더 눌러보았더니, 이번에는 깨진 문자 자리들이 물음표로 채워졌습니다. 이 때 무언가 잘못 되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file -I {file-name}.java' 명령어를 이용해서 파일의 속성을 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결과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file-name}.java: text/x-java; charset=us-ascii`. `charset`은 그 파일 내에 찾아진 문자 타입이라고 하는데, us-ascii라고 나왔다면 ascii 문자만 인식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더 이상 한글로 보이는 character가 없어졌다는 의미인가 봅니다.

 

다행히 파일을 새로 다운 받을 수 있어서 확인해보니, 제일 처음 상태일 때는 charset=iso-8859-1로 나왔습니다. 찾아보니 iso-8859-1는 유럽언어 전용 방식이라던데.. 왜 한국어가 유럽 언어로 인식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파일의 메타데이터가 바뀌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command+z는 encoding 방식은 undo 하는 것은 아니고, 파일 내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지만 일련의 과정이 동작하면서 파일 내의 character를 잘 못된 방식(?)으로 인식하면서 오류가 생겼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저처럼 command+z로 잘못 바뀐 경우, file -I로 파일의 속성을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최소 10분 걸릴 일을 이것 저것 찾다보니 거의 한 시간이 걸렸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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